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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동기(7~12세)의 특징과 인지발달
    사회복지학 2022. 11. 19.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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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동기(7~12세)의 특징

    POINT : 아동기 = 프로이트의 잠복기, 피아제의 구체적 조작기, 에릭슨의 근면성 대 열등감 이론

     

    -아동기는 조직적인 학습생활로 들어가는 초등학교 입학시기부터 졸업시기까지를 가리킨다. 

    -성에너지가 무의식 속으로 잠복하는 시기이다.

    -사물의 분류와 보존개념을 획득하며 논리적 사고의 방해요인을 극복한다.

    -또래집단과의 사회적 상호작용이 증가하면서 집단에 대한 소속감이 발달한다.

    -자존감이 발달되고, 향후 기본적인 사회기술과 가치관을 확립하는 아주 중요한 시기이므로 아동이 자신감을 갖고 과업을 달성할 수 있도록 많은 긍정적인 지지가 필요하다.

    -프로이트 발달단계 중 잠복기(잠재기)에 해당하는데, 아동기 이전 단계인 학령전기에서 오이디푸스 콤플렉스가 해결되고 성적·공격적 충동이 억제됨으로써 중요한 발달적 사건은 일어나지 않는다고 본다. 이성보다는 동성과의 관계를 통해 사회기술을 배우고 사회화를 한다.

    -에릭슨의 발달단계 중 학령기(근면성 대 열등감)에 해당하는 시기로서, 자아의 성장이 가장 확실해지며 근면성을 성취하는 시기이다.

    -콜버그의 도덕성 발달수준 중 인습적 수준에 해당한다.

    -피아제의 도덕발달단계에서는 자율적 도덕성 단계에 해당하지만, 7~10세의 아동기는 보통 타율적 도덕성과 자율적 도덕성이 함께 나타난다고 보며, 10새경부터 자율적 도덕성 단계에 도달한다고 본다.

     

     

    ■아동기의 인지발달

    1. 구체적 조작기

    -피아제 인지발달단계 중 구체적 조작기(7~12세)에 해당한다. 구체적 조작기에는 구체적인 사물과 행위에 대한 체계쩍 사고 능력이 발달한다. 아동의 사고는 자신이 직접 경험한 구체적인 세계에 한정된다. 아동의 사고 능력은 구체적인 수준에서 논리적인 수준으로 발달하며, 전조작기의 논리적 사고발달을 방해하는 몇몇 요인들(자기중심성, 비가역적사고, 중심화)을 극복한다.

    -동일성 보상성 역조작 사고가 가능하다.

    ※동일성: 컵의 모양이 달라도 더 붓거나 덜지 않았으니 액체의 양이 같다고 답하는것

       보상성 : 이 컵이 긴 반면 저 컵은 넓다. 따라서 액체의 양은 같다라고 대답하는 것

       역조작의 논리 : 이것을 전의 컵에다 그래도 다시 부을 수 있기 때문에 두컵의 액체 양은 같다라고 대답하는 것

    -전조작기에 발달하기 시작한 인지 능력인 분류화(유목화), 서열화, 보존개념을 완전히 획득한다.

    -상황과 사건에 대해 융통성 있는 사고를 할 수 있게 된다.

    -유아기의 자기중심적이고 직관적인 사고와 같은 전조작적 사고의 특색은 남아 있지만, 인지적으로 성숙하여 자신을 둘러싼 세계에 대해 사고하고 이해하는 능력이 달라진다.

    -논리적 사고가 현저하게 발달하고 좀 더 복잡한 생각을 하며 다양한 변수를 고려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여전히 구체적인 부분에 머문다는 한계도 있다.

    -구체적 조작을 성취함으로써 논리적으로 사고할 수는 있지만, 이러한 논리를 언어나 가설적 문제에 적용하지는 못한다.

    -아동기 후반은 형싱적 조작사고가 발달하기 시작하므로 가설에 대한 연역적 추리가 가능해진다.

     

     

    2. 보존개념 확립

    -물체의 외형이 달라지더라도 양이나 부피 등 물체의 특성은 변하지 않고 원래와 동일하다는 사실을 인식하는 것이다. 

    -전조작기에는 물을 좁고 높은 컵에서 넓고 낮은 컵으로 부으면 물의 양이 변했다고 생각한다. 물의 높이라는 가장 두드러지게 눈에 보이는 측명을 사고하기 떄문이다. 구체적 조작기는 이러한 중심화 현상으로부터 벗어난다. 물의 높이뿐만 아니라 너비의 변화도 함께 고려하고 둘 사이의 관계에 대해 논리적 조작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보존개념을 획득한다.

    -물의 높이가 낮아진 대신 더 넓게 퍼져 있다는, 즉 높이의 감소가 너비의 증대로 보상된다는 보상성의 개념을 이해한다.

    -물을 원래의 컵에 다시 부으면 물의 양이 같다는 사실을 안다. 어떤 상태의 변화 과정을 거꾸로 시행하면 다시 원래 상태로 돌아갈 수 있다는 가역성(역조작 사고)의 개념을 획득했기 때문이다.

    -보존개념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동일성의 개념도 획득해야 한다. 물을 원래의 컵과 다른 모양의 컵에 부을 때 어떤 방법으로든 물을 더하거나 빼지 않았기 때문에 물의 양은 동일하다는 것이다.

     

    3. 분류화 기능

    -분류화는 대상을 일정한 특징에 따라 다양한 범주로 나누는 능력으로서 상위유목과 하위유목 간의 관계, 즉 전체와 부분의 관계를 이해하는 것이다.

    -구체적 조작기의 아동은 전차 대상의 차이점을 구별하게 되고, 이 차이점으로 범주화할 수 있는 능력을 발달시켜 분류화가 가능하다.

     

    4. 서열화 가능

    -서열화는 어떤 특정의 속성이나 특징을 기준으로 하여 순서대로 배열하는 능력을 말한다.

    -구체적 조작기의 아동은 서열화 개념을 완전히 획득하게 된다.

     

    5. 전조작기의 자기중심성 극복

    -구체적 조작기에는 전조작기 사고의 특징인 자기중심성을 극복한다. 이로써 다른 사람의 시각에서 사물을 보는 능력이 발달한다.

    -전조작기의 자기중심성에서 벗어나 타인의 입장, 감정, 인지 등을 추로하고 이해할 수 있는 조망수용 능력을 습득하게 된다.

     

    6. 탈중심화(집중성 극복)

    -다양한 변수를 고려하여 상황과 사건을 파악하고 조사하는 등 좀 더 복잡한 사고를 할 수 있다.

    -더 이상 한 가지 변수에만 의존하지 않고 좀 더 많은 변수를 고려한다.

     

    7. 가역적 사고

    -가역성은 어떤 변화가 일어났을 때 이것을 이전 상태로 되돌려놓는 것인데, 구체적 조작기에는 사고의 비가역성을 극복함으로써 가역적 사고가 가능해진다.

     

    8. 조합기술의 획득

    -조합기술이란 수를 조작하는 능력, 즉 일정 수의 사물이 있으면 그것을 펼치든 모으든 또는 형태를 바꾸는 수는 같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아동기에는 조합기술을 획득함으로써 덧셈이나 뺄셈과 같은 셈이 가능해진다.

     

     

    출처 : 1급 사회복지사 기본서 인간행동과 사회환경, 나눔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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