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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동기(7~12세)의 자기이해, 대인관계발달, 도덕성발달
    사회복지학 2022. 11. 19.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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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동기(7~12세)의 특징

    POINT : 아동기 = 프로이트의 잠복기, 피아제의 구체적 조작기, 에릭슨의 근면성 대 열등감 이론

     

    -아동기는 조직적인 학습생활로 들어가는 초등학교 입학시기부터 졸업시기까지를 가리킨다. 

    -성에너지가 무의식 속으로 잠복하는 시기이다.

    -사물의 분류와 보존개념을 획득하며 논리적 사고의 방해요인을 극복한다.

    -또래집단과의 사회적 상호작용이 증가하면서 집단에 대한 소속감이 발달한다.

    -자존감이 발달되고, 향후 기본적인 사회기술과 가치관을 확립하는 아주 중요한 시기이므로 아동이 자신감을 갖고 과업을 달성할 수 있도록 많은 긍정적인 지지가 필요하다.

    -프로이트 발달단계 중 잠복기(잠재기)에 해당하는데, 아동기 이전 단계인 학령전기에서 오이디푸스 콤플렉스가 해결되고 성적·공격적 충동이 억제됨으로써 중요한 발달적 사건은 일어나지 않는다고 본다. 이성보다는 동성과의 관계를 통해 사회기술을 배우고 사회화를 한다.

    -에릭슨의 발달단계 중 학령기(근면성 대 열등감)에 해당하는 시기로서, 자아의 성장이 가장 확실해지며 근면성을 성취하는 시기이다.

    -콜버그의 도덕성 발달수준 중 인습적 수준에 해당한다.

    -피아제의 도덕발달단계에서는 자율적 도덕성 단계에 해당하지만, 7~10세의 아동기는 보통 타율적 도덕성과 자율적 도덕성이 함께 나타난다고 보며, 10새경부터 자율적 도덕성 단계에 도달한다고 본다.

     

     

    ■아동기의 자기이해의 발달

    자기 자신에 대한 이해는 자기인식에서 출발하는데 아동의 자기인식은 자기개념과 자기존중감을 발달시킨다.

    1. 자기개념(self-concept) : 자기에 대한 인지적 측면 ex) "난 이런 아이야"

    -개인이 자기 자신의 특성에 대해 갖는 체계화되고 내적·개인적인 생각이다. 즉, 나는 누구이며, 무엇인가를 깨닫는 것이다.

    -아동기에는 구체적인 방식으로 자신을 기술하던 것에서 벗어나 점차 추상적인 방식으로 자신에 대해 기술하기 시작한다.

    -성장함에 따라 자기개념은 확대되고 상세해지며 복잡해진다.

    -아동기에는 학교에서의 성공이나 실패경험, 교사와 친구, 부모의 평가 등이 자기개념 형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아동기 자기개념 형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다음과 같다

    개인적 요인 : 개인의 연령과 성공 및 실패 경험
    가족요인 : 부모의 양육태도
    친구요인 : 학교라는 사회집단의 친구집단, 또래집단

     

    2. 자기존중감(self-esteem) : 자기에 대한 감정적 측명 ex) "나 정말 멋지지 않니?"

    -자기존중감은 자신의 존재에 대한 긍적적 견해로서, 자기개념이 자기에 대한 인지적 측면이라면 자기존중감은 감정적 측면이다.

    -에릭슨의 심리사회발달단계에서는 아동기를 근면성이 발달하는 시기로 보는데, 근면성이 발달하면서 자기존중감을 갖게 되며, 근면성이 발달하지 못하게 되면 열등감을 갖게 된다.

     

     

    ■아동기의 대인관계발달

    1. 친구관계의 경험 : 우정의 발달

    -부모 및 가족의 영향력이 줄어들고 학교라는 사회집단의 일원이 되면서 가족과는 다른 새로운 친구관계를 경험한다.

    -아동기에는 친구들과의 일상적 상호작용을 통해 다음과 같은 것들을 배운다

    삶에 관련된 여러 측면에는 다양한 방식이 존재한다는 것을 인식
    또래집단의 사회적 규범과 압력에 민감해지고 또래집단의 중요성을 인식
    이성보다 동성친구와 더 친밀한 관계를 경험

     

    2. 또래집단 형성

    -아동기에는 사회적 관계의 장이 가족에서부터 이웃과 학교까지 확대된다. 이 시기에 아동은 학교나 이웃의 또래친구들과의 관계 속에서 집단생활의 규범을 준수하고, 서로 협력하며, 자신의 욕구를 통제할 수 있는 기본적인 사회적 기술과 태도를 학습하게 된다. 특히 학교 급우들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자아중심적 관점이 감소되고, 협동, 경쟁, 협상의 원리를 체득하게 되고, 사회적 규칙이나 압력에 반응하는 방법을 학습하게 된다.

    -낮 시간의 대부분을 집 바깥에서 보내는 아동기에는 또래들과 집단을 이루고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데, 또래집단은 아동기의 사회화에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애정을 쏟는 대상이 가족성원에서 또래친구로 변화해가며, 이성보다는 동성친구끼리 또래 집단을 형성힌다.

    -또래집단과의 관계가 발달하면서 집단에 대한 소속감을 발달시킨다.

    -또래집단의 기능으로는 사회화 기능, 태도나 가치관의 형성, 정서적 안정감 제공, 인지발달과 정보제공 등이 있다.

     

     

    ■단체놀이 선호

    -아동기에는 친구들과 우정을 나누는 동시에 함께 일하고 공부하며 게임과 스포츠를 즐긴다.

    -단체의 성공을 개인의 성공만큼 중요시하기 때문에 단체놀이(팀놀이)를 선호한다.

    -아동기에 이르면 집단놀이보다는 단체놀이를 선호하는데, 아동은 단체놀이를 통해 공동목표를 위한 상호의존, 노동의 분화 그리고 경쟁 등을 배워 나간다.

    -구성원들에게 집단의 규칙에 동조하기를 원하는 또래집단은 아동의 사회화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도덕성 발달

    1. 자율적 도덕성 단계

    -피아제의 자율적인 도덕성은 옳고 그름에 대한 판단을 행위의 결과가 아닌 의도성에 의해 판단한다.

    -7세부터 10세까지는 일종의 과도기적 단계로서, 타율적 도덕성과 자율적 도덕성이 함께 나타난다.

    -10세경에 대부분의 아동은 두 번째 단계인 자율적 도덕성 단계에 도달한다.

     

    2. 인습적 수준의 도덕성 단계

    10~13세는 콜버그의 인습적 수준의 도덕성 단계이며, 이는 다른 사람의 승인을 얻기 위해 또는 사회적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서 규칙과 사회적 규범을 따르려고 한다.

    -외적인 벌과 보상 대신에 '사회적 칭찬'과 '비난에 대한 회피'가 도덕적 행위의 동기로 작용한다.

     

     

     

    출처 : 1급 사회복지사 기본서 인강행동과 사회환경, 나눔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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